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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드림내각 총리로 故 모리타 소니회장
"모리타 아키오(盛田昭夫)전 소니 회장이 살아돌아와 총리를 맡으면 오늘의 위기에서 일본을 되살릴 수 있을텐데…. " 아사히(朝日)신문은 17일자 석간 주말특집에서 일본인들의 이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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찌개 하나에 숟가락 다섯 … 가족은 그런 것
‘고령화 가족’의 송해성 감독은 엄마를 맡은 배우 윤여정의 변신에 주목했다. “영화 ‘바람난 가족’ ‘돈의 맛’ 등에서 보여준 냉정한 엄마와 달리 이번에는 사고뭉치 자식들을 무조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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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아있음 보여주는 '심장 소리의 아카이브'
세토우치 국제예술제가 열리는 장소는 섬 12개와 항구 2곳이다. 12개 섬 중에서 나오시마·데시마·쇼도시마를 방문했다. 데시마와 쇼도시마에서 관람한 작품 중에서 인상적이었던 작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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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쿠자를 통해 본 죽음에의 사색-소나티네
야쿠자를 지난해 개봉된 일본영화 '하나비' 를 보고 일본영화에 대해, 혹은 기타노 다케시(52) 감독에 대해 적게나마 관심을 갖게 된 관객이라면 내년 1월 8일에 개봉되는 '소나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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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피아니스트 히사이시 조 11월 공연
시골 마을. 병원에 입원해 있는 엄마를 찾아나선 꼬마 소녀 메이가 사라졌다. 개천에선 메이의 것인지도 모를 작은 신발 한짝이 발견되고…. 결국 메이는 숲의 요정 토토로의 도움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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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히사이시 조 일 나고야 콘서트 현지취재]
2천여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이 큰 박수로 그를 맞이했다.즐겨입는 검정색의 깃없는 셔츠와 연미복 차림의 히사이시 조(久石讓)는 허리 숙여 인사한 뒤 크게 심호흡을 하고 피아노 앞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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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 민항기 추락 때 승객 20명 구조한 설익수씨 타임誌 '아시아의 영웅 25人'에 뽑혀
지난 15일 김해에서 발생한 중국민항기 추락사고의 생존자인 설익수(薛益洙·25)씨가 미 시사주간지 타임이 발표한 '아시아의 영웅 25인'에 선정됐다. 23일 발매된 타임 아시아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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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매거진M] 주말에 뭐 볼래? '공각기동대' VS' 원라인'
━ 공각기동대 : 고스트 인 더 쉘 [사진=파라마운트 픽쳐스] 원제 Ghost in the shell 감독 루퍼트 샌더스 출연 스칼렛 요한슨, 마이클 피트, 줄리엣 비노쉬, 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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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매거진M] 스칼렛 요한슨, 인간보다 매력적인 사이보그
이쯤 되면 ‘사이보그 전문 배우’라 불러도 손색없겠다. ‘공각기동대:고스트 인 더 쉘’(3월 29일 개봉, 루퍼트 샌더스 감독, 이하 ‘공각기동대’)에서 메이저를 연기한 스칼렛 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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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영화 골라드립니다] '악녀' 정병길 감독의 인생 액션영화 6
'악녀' 정병길 감독 [매거진M] 한국영화에 유례없는 여성 액션영화 ‘악녀’(6월 8일 개봉) 등을 만든 정병길(37) 감독.그는 여전히 이 영화들의 액션 장면을 생생히 기억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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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매거진M] 히사이시 조, 8월 내한 공연
일본 영화음악계의 거장 히사이시 조가 8월 8일~9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내한 공연을 갖는다. 히사이시조 내한 그는 뉴 재팬 필하모닉 월드 드림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에 올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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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'포스트맨 블루스' 일본 사부 감독 인터뷰]
"무슨 일이든 비틀어 보는 버릇이 있다. 그런 습관이 영화에도 반영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." 일본영화 '포스트맨 블루스' 의 사부 감독은 "엉뚱한 상상력의 비결이 뭐냐" 는 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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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‘귀국 사업’
플랫폼이 떠나갈 듯 울려퍼지는 취주악대의 행진곡 연주, 여기저기서 울려퍼지는 만세 삼창 소리, 생이별을 안타까워하는 통곡….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영화 『피와 뼈』(원작 양석일)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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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 한마디] "첫눈에 반하는 편이 재미있지 않은가."
상대에 대해 서서히 알아가면서 사랑에 빠지는 것보다 첫눈에 반하는 편이 재미있지 않은가. -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에세이 '모두들 하고 있습니까'(중앙북스)중에서 일본 영화감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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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일본 우경화는 일부 현상”vs“日 정치인·국민 분리 대응을”
신각수(왼쪽) 전 주일대사와 소에야 요시히데 게이오대 교수가 23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대담을 하기에 앞서 환담하고 있다. 최정동 기자 신각수 서울대 법대 졸업 후 외교부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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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文化 베끼기'상반되는 두 시각
'베끼기'에 대해 완전히 상반되는 두 시각-하나는 범죄행위 또는 자살과 다름 없다는 것, 다른 하나는 하늘 아래 처음부터 새롭고 독창적인 것은 없다는 주장이다. 긴말이 필요없을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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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영화제 온 일본 거장 기타노 다케시 감독 인터뷰
올해 부산영화제에서는 일본영화들이 특히 많은 조명을 받았다. 한국관객들에게 일본영화들은 아직 접근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큰 호기심을 부르기도 했겠지만 올들어 각종 영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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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니스 영화제 작품상에 일본 다케시감독 '하나 - 비'
일본의 기타노 다케시 감독이 경찰관을 소재로 만든 영화 '하나 - 비' 가 6일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폐막된 제54회 베니스 영화제 폐막식에서 최우수작품상인 황금사자상을 차지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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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양의 컬처클럽 (16) ‘노잉’ ‘똥파리’의 가족
이번주 개봉작엔 흥미로운 가족영화 두 편이 있다. 알렉스 프로야스 감독의 ‘노잉’과 양익준 감독의 ‘똥파리’다. #‘노잉’이 가족영화라는데는 대부분 뜨악하실 거다. 장르로는 재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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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바람계곡의 나우시카' OST 국내 출시
이견도 있겠으나 현재 일본의 대표적인 대중예술인 세 사람을 꼽으라면 많은 이들이 영화감독 기타노 다케시(北野 武) , 애니메이션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(宮崎 駿) ,그리고 작곡가 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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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책갈피] 우디 앨런, 코언, 왕자웨이 … 거장의 비밀노트 훔쳐볼거나
거장의 노트를 훔치다 로랑 티라르 지음, 조동섭 옮김, 나비장책, 280쪽, 1만2000원 1. 어떤 감독의 영화를 3편 이상 찾아본 경험이 있다. 2. 감독 아무개의 영화가 개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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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임지은 기자의 톡·톡 토크] '왕의 남자' 감독 이준익
배짱 있는 남자 이준익. ‘뱁새가 황새 따라가면 가랑이가 찢어진다’는 말을 ‘뱁새는 황새 따라가려고 태어난 새가 아니다’로 바꿨다. 그 관성을 깨려는 시도는 계속된다. 그의 영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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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황·도전·좌절...젊은날의 초상,'키즈 리턴'
'키즈 리턴' 은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첫 번째 시집 제목이다. 여기서 그의 자전적 이야기가 영화의 근간을 이루고 있음을 직감할 수 있다. 폭력이 이렇게도 표현될 수 있구나 라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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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이천년'의 봉만대 감독 인터뷰
요즈음 일고있는 AV열풍을 주도한 문제작. '이천년' 21세기를 열면서 AV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는 매니아들의 극찬을 받고 있는 봉만대 감독을 만났다. 그동안 과연 인터뷰에 응